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고려 제17대 인종

왕해, 제16대 예종의 맏아들, 제18대 의종의 아버지
1122년부터 1146까지 약 25년 동안 왕위에 있었음.

인종 대에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으로 왕권이 큰 위기를 겪었으나,
이후 교육과 제도를 정비하고 ‘삼국사기’를 편찬하며 정치 질서를 수습하려 하였음.

고려 제17대 인종

■ 즉위 이전
 ▶ 1109 제16대 예종과 순덕왕후 이씨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난 왕해는
 ▶ 1115 이후 왕태자로 책봉되었음.

■ 즉위 이후
□ 인종의 즉위와 이자겸의 권력 장악
 ▶ 1122년 4월 예종이 세상을 떠난 뒤,
 ▶ 14세의 왕해가 후계자로 정해졌지만, 예종의 동생들이 왕위를 노리면서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음.
 ▶ 왕해는 외할아버지 이자겸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랐고, 
 ▶ 1122.12 이자겸은 예종의 동생 왕보와 한안인·문공미 등 유력 정치 세력을 축출하며 조정의 권력을 장악했음.
 ▶ 이후 이자겸은 높은 지위와 포상을 받으며 왕에 준하는 대우를 누리고, 자신의 두 딸을 인종과 혼인시켜 권력 독점을 추구했음.

□ 이자겸의 난
 - 시간이 지나면서 인종은 이자겸의 권력 독점에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측근 김찬·지녹연 등이 이자겸 세력을 제거하려는 계획에 깊이 관여하였음.
 ▶ 1126.2 그러나 이 거사는 이자겸의 사돈인 척준경의 반격으로 실패했고, 척준경은 궁궐을 포위한 뒤 불을 질러 인종과 그의 세력을 제압했음.
 ▶ 이후 인종은 이자겸의 집에 사실상 유폐되었으나, 최사전의 조언에 따라 척준경을 회유하여 이자겸 세력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였음. 
 ▶ 1127.3 이어 척준경 세력까지 숙청한 뒤, 서경에서 유신 교서를 반포하며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힘.

□ 금나라의 성장과 고려의 대응
 - 1125 여진이 세운 금나라(1115)가 거란(요)을 멸망시키며 동북아의 강자로 떠오름.
 ▶ 1126.3 당시 권력을 장악한 이자겸 세력 아래 고려 조정은 금에 사대하기로 결정하였음.
 ▶ 1127 이후 금이 (북)송의 수도까지 함락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 1129.11 고려는 결국 금과 군신 관계를 인정하며 충성을 다하겠다는 맹세의 글을 보내게 됨.

□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 1127 여진족(금나라)을 상국으로 모시게 된 상황에서 서경 출신 승려 묘청이 정지상·백수한 등의 지지를 받으며 등장했음.
 ▶ 1128.8 묘청은 풍수지리설을 내세워 서경 천도와 '칭제건원', '금국 정벌'을 주장했음. 
 - 이에 조정은 묘청을 지지하는 세력과 김부식 등 개경 중심의 반대 세력으로 나뉘어 대립함.
 ▶ 인종은 서경에 대화궐을 짓고 여러 차례 행차하며 묘청 측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였으나, 실제 천도 결정은 내리지 않았음.

□ 문치 강화
 - 인종은 문치에 중점을 두어 학교 제도와 과거 제도를 정비하고 경연을 활성화하였지만,
 ▶ 1133 예종이 설치한 국학 7재 가운데 무학재(무관 양성 기관)를 폐지하였음.

□ 묘청의 난과 진압
 - 서경에 대화궐을 지었지만, 국제 정세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자연재해까지 발생하면서 묘청 세력은 점차 수세에 몰렸음.
 ▶ 1135.1 결국 묘청 세력은 서경에서 국호를 '대위국‘이라 칭하며 반란을 일으킴. 
 ▶ 1135 이에 인종은 김부식 등을 진압군을 보내고,
 ▶ 1136 서경을 완전히 평정하면서 서경 천도 운동은 끝나게 되었음.

□ ‘삼국사기’ 편찬
 ▶ 1145 인종의 명을 받은 김부식 등이 ‘삼국사기’를 완성하였음. 
 ↘ 삼국사기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

■ 사후
 ▶ 1146 인종이 세상을 떠나고, 제18대 의종이 즉위함.

□ 무신정변 발생
 ▶ 의종은 재위 중반 이후 향락에 빠져 환관과 측근 위주의 정치를 펼쳤음.
 ▶ 1170 무신에 대한 차별이 심해졌고, 결국 정중부와 이의방 등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하게 됨.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인종]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6.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