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 고구려와 말갈
- 속말수(지금의 송화강) 유역의 속말말갈은
고구려와 일찍부터 협력하였음.
↘ 말갈은
백산부·속말부·백돌부·안거골부·불녈부·호실부·흑수부의 7부로
나뉨.
▶ 6C 말 이후
고구려가 속말수 지역으로 진출하자 일부 속말말갈 세력이 고구려로
이주하거나 투항하였고, 이 과정에서 대조영의 선조도 고구려 사회에
편입된 것으로 보임.
▶ 645
말갈은
1차 고구려–당 전쟁에
참여하여 당과 싸웠으며,
▶ 654~655
이후 고구려는 말갈과 연합하여 거란과 신라를 공격하였음.
□ 고구려 멸망
▶ 668
고구려가 멸망하고
▶ 당은 고구려 유력 지배층과 유민을 강제로
영주(지금의 랴오닝성 차오양시) 일대 등으로 이주시켰음.
□ 고구려 유민의 탈출
▶ 696.5 영주 지역의 거란족 추장이 반란을 일으키자, 당은 이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음.
- 이에 고구려 유민과 북방 민족들이 집단 탈출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대조영의 아버지 걸걸중상 등이 이끄는 세력도
동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음.
□ 계루부 지역에 정착
▶ 당은 걸걸중상 등의 세력이 동쪽 이동을 막지
못했고, 이들은 거점을 구축하며 세력을 키웠음.
▶ 이후
당은 회유책으로 작위를 내렸으나 거부당하자, 군대를 보내 전투를
벌였음.
▶ 696(?) 그 뒤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 세력을 이끌고 천문령에서
당군을 격파하고,
▶ 당의 통제력이 약화된 틈을 타 동쪽으로 이동해
고구려의 옛 땅을 차지하였음.
■ 발해 건국
▶ 698년 대조영 세력은 동모산(지금의 길림성 돈화시)에서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를 건국함.
↘ 국호는 사서마다
진국(振國)·진국(震國)·진단(震旦) 등으로 달리 기록되지만, 동시대
신라인 최치원의 외교 문서에 근거할 때 진국(振國)이 가장
타당함.
□ 대조영과 발해의 주민 구성
- 대조영은 혈통적으로는 속말말갈이지만
선대부터 고구려에 편입되어 고구려화 된 인물로 보이며, 고구려
장군으로 기록됨.
- 발해의 주민 구성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 집단의 결합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배층 역시 고구려계와
말갈계가 함께 참여한 다층적 구조였으나, 건국과 국가 운영에서는
고구려계 세력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음.
■ 이후
▶ 713
국호를 ‘발해’로 변경함.
- 713
당이 대조영을 ‘홀한주도독 발해군왕’으로 임명하며 발해-당이 정식
국교를 맺음.
▶ 719
대조영이 세상을 떠나고, 무왕이 즉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