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고구려 멸망

3차 고구려-당 전쟁
기원전 37부터 668년까지 약 705년 동안 존속함.

당 태종의 즉위와 연개소문의 집권 이후 고구려와 당의 긴장 관계가 높아졌고,
당은 두 차례에 걸쳐 고구려를 공략했으나 연개소문의 지휘 아래 모두 저지당했음.
그러나 연개소문 사후 지배층 내분으로 방어 체계가 약화되면서 고구려는 급격히 흔들렸고, 결국 나당연합군이 평양성을 점령함.

고구려 멸망D

■ 이전
 ▶ 626 당 태종 이세민은 즉위 후 서방 지역을 안정시키며 국력을 강화했고,
 ▶ 642년 고구려에서는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보장왕을 형식적 군주로 세우며 정권을 장악함. 

□ 1차 고구려-당 전쟁
 ▶ 645 당 태종은 고구려를 공격하여 요동 방어선을 무너뜨렸지만, 고구려는 안시성과 건안성을 끝까지 지켜 당의 평양 진격을 저지했음.
 ▶ 그 사이 세력을 회복한 설연타가 북방에서 당을 압박하자, 태종은 결국 고구려 원정을 철수함.

■ 2차 고구려-당 전쟁
□ 당 태종 사망
 ▶ 646 당은 북쪽의 설연타를 무너뜨리고 철륵 등 여러 유목 세력을 복속시킨 뒤,
 ▶ 647 고구려를 압박하기 위해 소규모 전투를 이어가며 새로운 대규모 원정을 준비했음.
 ▶ 648년 신라가 당과 군사 동맹을 맺은 가운데
 ▶ 649 태종이 세상을 떠나고 고종이 즉위하자 전쟁은 잠시 멈추었고,
 ▶ 이후 고종은 신라의 제안을 받아 고구려보다 먼저 백제를 공격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함.

□ 당의 진격
 ▶ 660 나당연합군의 공세로 백제가 멸망한 뒤,
 ▶ 661.5 당 고종은 군을 분산해 다시 고구려 정벌에 나섰음.
 ▶ 661.8 한 부대는 대동강까지 진격해 평양성을 포위했고,
 ▶ 661.9 다른 부대는 압록강 하류에 상륙해 요동의 병력과 한반도의 고구려군을 분리했음.

□ 철군
 ▶ 하지만 철륵이 반란을 일으키고 거란의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요동 방면의 당군은 차례로 철수하였음.
 ▶ 그 결과 평양성을 포위하던 당군은 고구려 영내 깊숙한 곳에서 고립된 상황에 놓이게 됨.

 ▶ 662.1 평양성을 포위하던 당군은 군량이 부족해지자 신라에 지원을 요청했고, 보급을 받은 뒤 철수를 시작했음.
 ▶ 662.2 이때 연개소문이 이끄는 고구려군이 평양성 주변의 당군을 기습했고,
 ▶ 고구려가 방어에 성공하면서 전쟁은 다시 잠시 소강기에 접어듦.

■ 3차 고구려-당 전쟁
□ 고구려 지배층의 내분
 ▶ 666년 연개소문이 죽자 장남 연남생이 막리지가 되어 정권을 이어받았지만, 부재중에 동생들이 평양성에서 정변을 일으켰음. 
 ▶ 666.6 연남생은 이에 대응했지만 세력의 한계를 넘지 못해 결국 당에 투항했고, 이로써 국내성을 비롯한 북방 여러 성이 당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됨.

 ▶ 666.12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가 12성 주민과 병력을 이끌고 신라에 귀부하면서, 고구려의 남방 전선은 신라에 뚫려버림.

□ 당과 신라의 진격
 ▶ 666.12 당 고종이 고구려 정벌을 본격적으로 준비함.
 ▶ 667.9 당군은 북서 방어의 핵심인 신성을 먼저 함락했고, 주변 16성도 잇달아 투항했음.
 ▶ 고구려는 신성을 탈환하려 대군을 보냈지만 금산에서 크게 패했고,
 ▶ 이어진 공세 속에서 당군은 남소성, 목저성, 창암성까지 차례로 점령하며 진격을 확대했음.

 ▶ 668.1 당 고종은 추가 병력을 투입해 공세를 강화하며
 ▶ 668.2 당군은 고구려 북방의 요충지인 부여성을 함락했고, 주변 40여 성도 잇달아 투항했음.
 ▶ 고구려는 부여성 탈환을 시도했으나 설하수에서 패했고,
 ▶ 승세를 이어간 당군은 남쪽으로 진군해 대행성을 점령하고 압록책을 돌파함.

 ▶ 668.9 압록강을 건넌 당군은 욕이성을 함락해 청천강 일대를 장악했고,
 - 평양성으로 남하하자 신라군도 사천에서 고구려군을 격파한 뒤 합류했음.
 ▶ 이렇게 형성된 나당연합군은 평양성을 한 달 넘게 포위하며 지속적으로 공세를 이어갔음.

□ 고구려 멸망
 ▶ 연남건은 보장왕의 항복 요청을 거부하며 끝까지 항전을 선택했지만,
 ▶ 668년 9월 군사권을 맡은 승려 신성이 나당연합군과 내통해 성문을 열면서 평양성이 함락됨. 

■ 이후
 ▶ 668 당은 평양에 안동도호부를 설치해 직접적인 지배 체제를 마련했지만,
 ▶ 고구려 부흥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당의 통치는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음.
 ▶ 698 이후 고구려 유민 세력은 동북 지역에서 발해를 건국해 고구려의 계승 국가로 자리 잡음.

고구려 멸망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구려·당 전쟁]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