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 1897
대한제국 선포
▶ 1902 일본
민간은행인 제일은행이 허가 없이 제일은행권을 유통하자,
▶ 1903.3
대한제국은 ‘중앙은행조례’, ‘태환금권조례’를 통해 독자적 화폐제도
수립을 시도함.
▶ 1904.8 1차 한일 협약 → 메가타가 부임하여 화폐·재정 제도를 일본 중심으로
개편
▶ 1905.6 화폐정리사업 → 제일은행이 중앙은행 지위를 차지
▶ 1907
일본은 대한제국의 금융과 재정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제일은행을
대신할 중앙은행 설치를 계획함.
■ 한국은행 설립
▶ 1909.11 한국은행
설립
- 감독권과 인사권은 일본 정부가 보유하며, 중앙은행 역할과
상업 금융을 겸함.
- 조선은행권과 일본은행권의 환율을 1:1로
고정하고, 지급준비금에 일본은행권이 포함됨.
→ 일본은 금이 유입되어 외환 부족을
완화했지만, 대한제국은 일본과 경제적 통합이 심화됨.
▶ 1910.8
경술국치
■ 조선은행으로 변경
▶ 1911
‘조선은행법’에 따라 조선은행으로 변경 - 한국은행과
동일한 기능 수행
□ 일본의 만주 진출, 1차 세계 대전
▶ 1913
일본인에게 사업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만주 지점을 개설하여
조선은행권을 유통함.
▶ 1914~1918 1차 세계대전
▶ 1917 만주에서도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며 전쟁 특수로 인해 영업이익이 확대됨.
▶ 1918
조선식산은행이
설립되어 실질적 중앙은행 기능을 하며, 조선은행은 화폐만 발행함.
▶ 1924
본점을 도쿄로 이전, 만주에서 대출금 절반 이상을 회수하지 못하자 일
정부가 조선은행 재정을 정리
□ 세계 대공황
▶ 1928
본점을 경성으로 이전하며 상업 금융에 적극 진출함.
▶ 1929
미국 증시 폭락으로 인한 세계 대공황 발생 → 일본은
팽창정책을 펼침
▶ 예금 확보를 위해 조선은행과
조선식산은행이 저리대출을 시행하자 민간은행이 타격받음.
▶ 1932
일본이 만주국을 세우고, 만주중앙은행을
설립함 → 조선은행은 만주에서 철수함(1935).
□ 중일 전쟁 발발
▶ 1937 중일 전쟁
- 일본은 전쟁 비용을 확보하면서 자국 경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 조작을 시도함.
- 일본은 전쟁 자금을 실제 송금하지 않고,
조선은행의 군사비 계좌를 기반으로 조선은행권을 발행함.
- 이를
이용해 국채(일본의 빚)를 매입해 일본 내 물가 상승을 억제했음.
▶ 전쟁
후반기, 일본의 조선은행권 남발로 조선 물가가 급등함.
▶ 조선은행권과
일본은행권의 등가 교환이 중단되면서, 조선은 일본 본토 경제를
보호하는 방어선 역할을 하게 됨.
▶ 조선에서는 물가가
급등하고 경제 혼란이 더욱 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