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발해 건국

진국
698년

고구려 멸망 뒤 영주 등지로 강제 이주된 고구려 유민과 말갈 세력은,
영주 지역 반란으로 당의 통제가 흔들리자, 동쪽으로 집단 이동했음.
이후 대조영은 추격해 온 당군을 천문령 전투에서 격파하고, 동모산 일대에 기반을 마련해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를 세움.

발해 건국

■ 이전
□ 고구려와 말갈
 - 속말수(지금의 송화강) 유역의 속말말갈은 고구려와 일찍부터 협력하였음.
 ↘ 말갈은 백산부·속말부·백돌부·안거골부·불녈부·호실부·흑수부의 7부로 나뉨.
 ▶ 6C 말 이후 고구려가 속말수 지역으로 진출하자 일부 속말말갈 세력이 고구려로 이주하거나 투항하였고, 이 과정에서 대조영의 선조도 고구려 사회에 편입된 것으로 보임.

 ▶ 645 말갈은 1차 고구려–당 전쟁에 참여하여 당과 싸웠으며,
 ▶ 654~655 이후 고구려는 말갈과 연합하여 거란과 신라를 공격하였음.

□ 고구려 멸망
 ▶ 668 고구려가 멸망하고
 ▶ 당은 고구려 유력 지배층과 유민을 강제로 영주(지금의 랴오닝성 차오양시) 일대 등으로 이주시켰음.

□ 고구려 유민의 탈출
 ▶ 696.5 영주 지역의 거란족 추장이 반란을 일으키자, 당은 이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음. 
 - 이에 고구려 유민과 북방 민족들이 집단 탈출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대조영의 아버지 걸걸중상 등이 이끄는 세력도 동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음.

□ 계루부 지역에 정착
 ▶ 당은 걸걸중상 등의 세력이 동쪽 이동을 막지 못했고, 이들은 거점을 구축하며 세력을 키웠음.
 ▶ 이후 당은 회유책으로 작위를 내렸으나 거부당하자, 군대를 보내 전투를 벌였음.
 ▶ 696(?) 그 뒤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 세력을 이끌고 천문령에서 당군을 격파하고, 
 ▶ 당의 통제력이 약화된 틈을 타 동쪽으로 이동해 고구려의 옛 땅을 차지하였음.

■ 발해 건국
 ▶ 698년 대조영 세력은 동모산(지금의 길림성 돈화시)에서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를 건국함. 
 ↘ 국호는 사서마다 진국(振國)·진국(震國)·진단(震旦) 등으로 달리 기록되지만, 동시대 신라인 최치원의 외교 문서에 근거할 때 진국(振國)이 가장 타당함.

□ 대조영과 발해의 주민 구성
 - 대조영은 혈통적으로는 속말말갈이지만 선대부터 고구려에 편입되어 고구려화 된 인물로 보이며, 고구려 장군으로 기록됨.
 - 발해의 주민 구성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 집단의 결합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배층 역시 고구려계와 말갈계가 함께 참여한 다층적 구조였으나, 건국과 국가 운영에서는 고구려계 세력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음.

■ 이후
 ▶ 713 국호를 ‘발해’로 변경함.
 - 713 당이 대조영을 ‘홀한주도독 발해군왕’으로 임명하며 발해-당이 정식 국교를 맺음.

 ▶ 719 대조영이 세상을 떠나고, 무왕이 즉위함.

발해 건국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발해 건국]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6.1.3
[고왕 대조영]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