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신라 제56대 경순왕

김부, 제55대 경애왕의 이종사촌, 신라의 마지막 왕
927년부터 935년까지 약 9년 동안 왕위에 있었음.

경순왕은 견훤에 의해 옹립되었으나,
후백제의 위협 속에서 결국 고려에 귀부하며 신라의 마지막 왕이 됨.

경순왕

■ 즉위 이전
□ 신라 쇠퇴와 후백제·후고구려의 등장
 ▶ 889 신라는 제51대 진성여왕 때 전국적 농민 반란이 일어나며 지방 통제력이 급격히 약화되었음.
 ▶ 900 이 틈을 타 견훤은 후백제를 세웠고,
 ▶ 901 궁예는 후고구려를 건국해 후삼국 구도가 형성되었음.

□ 고려 건국 이후 신라 외교의 전환
 ▶ 918 왕건은 지지 세력과 함께 궁예를 축출하고 고려를 세웠음.
 ▶ 920 이어 신라 제54대 경명왕과 우호 관계를 맺었음.
 ▶ 924 제55대 경애왕도 즉위 후 친고려 노선을 분명히 해 양국 협력을 강화했음.

■ 재위 기간
□ 경애왕의 죽음과 경순왕의 즉위
 ▶ 927.9 견훤이 신라 고울부(지금의 경상북도 영천)를 공격함. 
 ▶ 신라는 고려에 구원을 요청했지만,
 ▶ 927년 11월 왕건의 구원군이 도착하기 전 견훤이 금성을 기습했고, 경애왕은 견훤의 강요로 자결함.
 ▶ 이어 견훤은 경애왕의 이종사촌인 김부(경순왕)를 왕으로 세웠음. 
 ↘ 견훤은 김씨 왕통 복귀의 정치적 명분으로 활용
 ▶ 경순왕은 경애왕의 장례를 치르며 반견훤 뜻을 분명히 했고, 고려와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짐.

□ 공산전투 이후 후백제의 공세 강화
 ▶ 927.11 왕건은 돌아가는 후백제군을 공산에서 기습하려다 오히려 대패했고(공산전투),
 ▶ < 929 이후 후백제는 대목군·무곡성·가은현을 잇달아 공격하며 신라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했음.

□ 고려의 세력 확장과 견훤의 망명
 ▶ 930년 고려가 고창전투(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후백제에 대승을 거두자,
 ▶ 경순왕이 왕건의 신라 방문을 요청하며 신라는 고려에 더 의지하게 됨.

 ▶ 935.3 이후 견훤은 아들들에게 축출되어 금산사에 유폐되었으나
 ▶ 935.6 탈출해 고려로 망명했으며, 왕건은 그를 예우하고 양주를 식읍으로 내렸음.

■ 항복 이후
□ 경순왕의 항복 결단과 고려 편입
 ▶ 935.10 경순왕은 신라의 자력 존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항복을 결정하고, 
 ↘ 경순왕은 백성의 희생을 막고자 항복을 결정함.
 ▶ 935.11 백관을 이끌고 금성을 떠나 개경으로 향함.
 ▶ 935년 11월 개경에 도착한 뒤에는 왕건의 직접 영접을 받으며 고려 체제 안에 편입됨.
 - 왕건은 경순왕을 맏딸 낙랑공주와 혼인시키고, 그를 정승공에 봉했음.
 ↘ ‘고려사’에 따르면 935년 12월 12일 신라가 공식적으로 멸망함.

□ 경순왕의 말년
 ▶ 이후 경순왕은 경주 사심관에 임명되었지만, 실제 정치 권한은 경주 지역 향직을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렀음. 
 - 936년 고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함.
 ▶ 937 경순왕은 신라 3보(황룡사 9층 목탑·황룡사 장륙상·천사옥대) 가운데 하나인 천사옥대를 왕건에게 바쳤고,
 ↘ 황룡사 9층 목탑과 장륙상은 고려 시기 몽골 침략 과정에서 각각 소실·분실되었고, 천사옥대는 제26대 진평왕이 옥황상제에게 받았다고 전해지지만, 현재 행방은 모름.
 ▶ 978년 4월 세상을 떠난 뒤에는 고향 경주가 아닌 오늘날 경기도 연천에 묻힘( 연천 경순왕릉 , 사적 제244호).

경순왕


# 참고 자료
[경순왕]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6.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