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 1914
1차 세계대전
중
▶ 1917~1918
2차 러시아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 소련이 수립되고
내전이 벌어지자,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은 사회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베리아에 군대를
파병하며 미소 관계는 악화됐지만,
▶ 1933
미국 행정부가 소련을 공식적으로 외교 승인한 것을 계기로, 미소 관계는
점차 개선되기 시작함.
□ 2차 세계대전
▶ 1939 2차
세계대전 초기, 소련은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중립을
유지했지만,
▶ 1941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자 미국 등 연합국과 동맹을 맺고 참전함.
▶ 1945
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난 후 미국과 소련은 초강대국으로
부상했지만, 곧 상호 불신과 이념 대립이 본격화되기 시작했음.
▶ 이후
승전국의 식민지 전역에서 독립 요구가 확산하며 여러 국가가 독립했고,
이들은 이후 냉전에서 비동맹·비참여 노선을 걷는 제3세계를 형성하게
됨.
- 인도, 베트남, 가나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이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으로부터 독립함.
■ 냉전 체제
□ 냉전 초기
▶ 소련이 동유럽과 한반도 등지에 사회주의 정권을
세우기 시작하자, 미국은 이를 공산주의 팽창으로 인식함.
▶ 1947.3 미국은 트루먼 독트린을 발표하여 공산주의 확산 저지 방침을
공식화했고,
▶ 1947.6 마셜
플랜으로 서유럽 경제를 지원하며 냉전 구도를 강화했음.
▶ 1947.9
이에 소련도 ‘두 개의 진영론’을 내세우며 맞서면서, 냉전 체제가
본격적으로 형성됨.
▶ 1948~1949
소련이 서베를린을 봉쇄하자 미국과 영국은 대규모 공수 작전으로 이에
대응함.
🐯 1948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워졌고, 이어
6.25전쟁(1950)이 발발함.
▶ 1950년대 중반
소련은 평화공존론을 내세우며 서방과의 긴장 완화를 시도했지만, 이를
비판한 중국과의 사회주의 이념 갈등이 시작됐음.
🌏 1955
베트남 전쟁(월남전) 발발
▶ 제3세계 국가들은
반둥회의(1955)와 비동맹회의(1961)를 통해 반제국주의와 중립 외교를 선언하며 정치적 독자성을
본격화했고,
▶ 1962
이어진 쿠바 미사일 위기로 핵전쟁의 위기까지 고조되었으나, 미·소
간의 극적 타협으로 전쟁은 피함.
🐯 1964 한국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전에 비전투부대를 먼저 파병했고, 이후
전투부대까지 확대 파병했음.
□ 데탕트 (긴장 완화)
- 1969~ 미국과 소련은 전략무기 제한 협정(SALT I,
1972)을 계기로 군비 경쟁을
완화하고 외교 협력을 강화함.
▶ 1969
미국은 베트남전 실패로 말미암은 국내외적 여파를 계기로, 동맹국이
자국 방어를 책임지고 미국은 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원칙의 닉슨
독트린을 선언함.
▶ 이어 중국과 소련 간 사회주의 이념
갈등이 심화하자,
▶ 1971
미국은 중국과 핑퐁외교를 계기로 관계 개선에 나섰고,
▶ 1972
이후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마오쩌둥(모택동)과
회담함으로써 미·중 수교의 전환점이 마련됨.
□ 냉전 말기
▶ 1979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데탕트가 붕괴되고 냉전은 다시 격화됨.
▶ 1985
이후 고르바초프가 소련의 지도자로 집권하며 개혁(페레스트로이카)과
개방(글라스노스트)을 추진했고,
▶ 1989~
그 영향으로 폴란드와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 사회주의 정권들이
연쇄적으로 붕괴됐음.
▶ 1989.11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어 독일 통일(1990)이 급속히 진행되었고, 유럽 냉전 체제가 무너지며
▶ 1989.12
미국과 소련의 정상은 몰타 회담에서 냉전의 종식을 공식 선언했음.
▶ 1991
이어 소련이 해체되며 냉전 체제는 완전히 막을 내렸고, 소련의 해체로 독립한 국가들은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함.
■ 이후
▶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소련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