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주몽

동명성왕
재위 기원전 37년부터 기원전 19년까지

부여에서 성장한 주몽은 왕자들과의 갈등으로 남하해 고구려를 건국함.
이어 주변 소국들을 정복하며 세력을 넓혔고,
유리를 태자로 삼은 뒤 세상을 떠나 동명성왕으로 추존됨.

주몽

■ 이전
□ 삼국사기에 따른 탄생 설화
 ▶ 동부여의 금와왕은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하백의 딸 유화를 만남.
 ▶ 유화는 천제의 아들이라 자칭한 해모수와의 관계로 쫓겨났음을 털어놓았고,
 ▶ 금와왕이 그녀를 궁으로 데려오자 햇빛이 따라다니며 유화를 비추어 결국 임신하게 되었음. 
 ▶ 유화는 알을 낳았고, 금와왕이 상서롭지 않다 여겨 길에 버렸지만, 짐승들이 해치지 않고 돌보자 다시 유화에게 돌려주었음.
 ▶ 기원전 58년 그 알에서 주몽이 태어남.
 ↘ ‘삼국사기’에는 주몽이 동부여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광개토왕릉비에는 북부여 출신으로 새겨져 있음.

□ 부여에서의 성장 과정
 ▶ 주몽은 금와왕의 아들들과 함께 자라며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자 맏아들 대소의 시기를 받았음.
 ▶ 금와왕이 주몽에게 말 기르는 일에 맡기자 기지 를 발휘해 좋은 말을 확보함.
 ▶ 이어 세 친구와 함께 남쪽으로 도주하다가 엄체수에서 추격에 몰렸으나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강을 건넜고,
 ▶ 세력을 키워나간 주몽은 졸본천에 이르러 정착하기로 함.

■ 고구려 건국
 ▶ 기원전 37년 주몽은 졸본에 고구려를 세움. 
 - 일설에 따르면 졸본왕은 아들이 없어 딸을 주몽에게 시집보내어 후계자로 삼음.

□ 영토 확장
 ▶ 주몽은 비류국의 송양왕과 대립 끝에 항복을 받아냈으며,
 ▶ BCE 32 태백산 동남쪽의 행인국을 정벌해 복속시키고
 ▶ BCE 28 이어 북옥저까지 정벌함.

□ 부여에 남은 가족들
 ▶ BCE 24 부여에 있던 유화가 세상을 떠나자 금와왕이 태후의 예로 장례를 치렀고, 주몽은 이에 토산물로 보답함.
 ▶ BCE 19 이후 부여에 있던 부인과 아들 유리가 고구려로 와서 태자로 책봉되었으며, 비류와 온조는 남쪽으로 내려갔고,
 ▶ 기원전 19년 9월 주몽은 세상을 떠나 동명성왕으로 추존됨. 

■ 이후
 ▶ 2. 유리왕이 즉위함.
 ▶ BCE 18 온조가 위례성에서 백제를 건국함.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동명성왕]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