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 삼국사기에 따른 탄생 설화
▶ 동부여의 금와왕은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하백의
딸 유화를 만남.
▶ 유화는 천제의 아들이라 자칭한
해모수와의 관계로 쫓겨났음을 털어놓았고,
▶ 금와왕이
그녀를 궁으로 데려오자 햇빛이 따라다니며 유화를 비추어 결국 임신하게
되었음.
▶ 유화는 알을 낳았고, 금와왕이 상서롭지 않다 여겨
길에 버렸지만, 짐승들이 해치지 않고 돌보자 다시 유화에게
돌려주었음.
▶ 기원전 58년
그 알에서 주몽이 태어남.
↘ ‘삼국사기’에는 주몽이 동부여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광개토왕릉비에는 북부여 출신으로 새겨져 있음.
□ 부여에서의 성장 과정
▶ 주몽은 금와왕의 아들들과 함께 자라며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자 맏아들 대소의 시기를 받았음.
▶ 금와왕이
주몽에게 말 기르는 일에 맡기자 기지 를 발휘해 좋은 말을 확보함.
▶ 이어
세 친구와 함께 남쪽으로 도주하다가 엄체수에서 추격에 몰렸으나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강을 건넜고,
▶ 세력을
키워나간 주몽은 졸본천에 이르러 정착하기로 함.
■ 고구려 건국
▶ 기원전 37년 주몽은 졸본에
고구려를 세움.
- 일설에 따르면 졸본왕은 아들이 없어 딸을
주몽에게 시집보내어 후계자로 삼음.
□ 영토 확장
▶ 주몽은 비류국의 송양왕과 대립 끝에 항복을
받아냈으며,
▶ BCE 32
태백산 동남쪽의 행인국을 정벌해 복속시키고
▶ BCE 28
이어 북옥저까지 정벌함.
□ 부여에 남은 가족들
▶ BCE 24 부여에
있던 유화가 세상을 떠나자 금와왕이 태후의 예로 장례를 치렀고, 주몽은
이에 토산물로 보답함.
▶ BCE 19
이후 부여에 있던 부인과 아들 유리가 고구려로 와서 태자로
책봉되었으며, 비류와 온조는 남쪽으로 내려갔고,
▶ 기원전 19년 9월 주몽은 세상을 떠나 동명성왕으로 추존됨.
■ 이후
▶ 2.
유리왕이 즉위함.
▶ BCE 18
온조가 위례성에서
백제를 건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