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온조왕

주몽의 아들
재위 기원전 18년부터 서기 28년까지

기원전 18년 주몽의 아들인 비류와 온조는 각각 미추홀과 위례성에 나라를 세웠음.
비류 사후, 그의 세력을 통합한 온조는 국호를 ‘백제’로 바꿈.
온조왕은 낙랑·말갈의 침입을 막고 영토를 넓혀 백제의 기틀을 다짐.

온조왕

■ 출생
 ▶ 주몽은 북부여에서 졸본부여로 이동해 졸본부여왕의 딸과 혼인하여 비류와 온조를 낳았고,
 ▶ BCE 37 이어 고구려를 세움.
 ▶ BCE 19 주몽의 북부여 출신 아들 유리가 와서 태자가 되자, 비류와 온조는 무리를 이끌고 남하함.

■ 백제 건국
 ▶ 기원전 18년 비류는 미추홀(현 인천시)에, 온조는 위례성(현 서울시)에 나라(십제)를 세웠으며
 ▶ 이후 비류가 죽자, 온조는 그의 세력을 흡수하고 국호를 ‘백제’로 변경함. 
 ↘ 건국 당시 한반도 중남부에는 마한 연맹체가 존재했고, 백제도 그 안에 속함.

□ 다른 백제 건국 설화
 ▶ 비류와 온조의 아버지가 주몽이 아니라 북부여왕 해부루의 서손 우태이며, 주몽은 의붓아버지로 등장하고, 두 형제가 함께 처음부터 미추홀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짐.
 ▶ 중국 역사서는 백제 시조를 부여 출신 구태로 기록하고 있고, 일본 역사서는 백제 시조를 도모왕으로 기록함.
 ↘ 백제 왕실은 부여계통에 속하면서도 무덤 양식과 역사적 기원을 통해 고구려와 특히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것으로 보임.

□ 온조왕
 ▶ BCE 18 (온조 1) 동명왕(주몽)의 사당을 세움.
 ▶ BCE 16~CE 22 말갈의 7차례 공격을 막아냄.
 ▶ BCE 11 북방 세력의 침입에 대비한 군사 방어 거점을 세운 것을 빌미로 낙랑과의 관계가 악화됨.

 ▶ CE 10 맏아들을 태자로 임명함.
 ▶ CE 13, 15 남부와 북부, 이어서 동부와 서부 행정 구역을 설치함. 

 - 온조왕은 말갈·낙랑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국력을 키우고, 마한과 국경을 정하는 것을 넘어 일부 지역을 병합함. 
 ↘ ‘삼국지’ 기록에 따르면 3세기 중반까지도 마한이라는 정치체가 존재했으므로, 연구자들은 백제가 목지국(마한의 맹주국)을 중심으로 한 세력을 공격해 그 영역을 일부 흡수한 것으로 해석함.

■ 이후
 ▶ CE 28 사후, 태자 2. 다루왕이 즉위함.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온조왕]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