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신라 29대 무열왕

김춘추, 태종무열왕, 25대 진지왕의 손자, 30대 문무왕의 아버지
654부터 661년까지 약 8년 동안 왕위에 있었음.

대야성 전투의 패배 이후 김춘추는 당과의 군사 동맹을 추진하였음.
이후 왕위에 올라 왕실 중심의 권력 구조를 확립하였으며,
나당 연합군을 이끌고 백제를 정벌함으로써 삼국 통일 전쟁의 서막을 엶.

태종무열왕

■ 즉위 이전
 ▶ 579 25대 진지왕이 폐위되고, 조카인 26대 진평왕이 즉위하여 직계 후손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다는 원칙을 세움.
 ▶ 603 진지왕의 아들 김용춘과 선덕여왕의 동생인 천명부인 김씨 사이에서 김춘추가 태어남.

□ 대야성 전투 패배
 ▶ 632 진평왕이 세상을 떠나고, 27대 선덕여왕 즉위함.
 ▶ 김춘추는 능력과 배경을 바탕으로 상당한 정치적 지위에 올랐고, 김유신의 여동생과 결혼하며 김유신과 가까워짐.
 ▶ 642년 백제 의자왕의 공격으로 신라는 낙동강 서쪽 40여 성과 대야성을 잃음
 - 이에 선덕여왕과 정국을 이끌던 김춘추·김유신 등 신흥 귀족 세력은 정치적 타격을 입었고,
 - 김춘추는 대야성을 지키던 사위와 함께 자기 딸까지 잃음.

□ 김춘추의 외교 시도
 ▶ 642 겨울 김춘추는 백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먼저 고구려와 군사 동맹을 추진했지만 거절당했고,
 - 연개소문의 압력 속에서 억류될 위기에 놓였지만, 김유신의 지원과 자신의 기지로 탈출해 귀국함.
 ▶ 643.9 이후 당에 군사 동맹을 요청했으나 태종의 승인을 얻지 못했으며,
 ▶ 647 백제와 가까운 왜에도 협력을 타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

□ 비담의 난
 ▶ 김춘추의 외교가 연달아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반대 귀족들의 압박은 더 거세졌고,
 ▶ 647.1 결국 상대등 비담이 반란을 일으킴.
 ▶ 647 선덕여왕이 세상을 떠나고, 김춘추는 28대 진덕여왕을 즉위시켰음.
 ▶ 이어 김유신의 군사적 지원을 토대로 비담의 난을 진압하고 반대 세력을 제압하며 내부 권력을 장악함. 

□ 당과 군사 동맹 체결
 - 당 태종이 고구려 원정(645)에 실패하며 대고구려전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이 되자,
 ▶ 648년 김춘추는 직접 당으로 건너가 태종과 군사 동맹을 본격적으로 논의했고 마침내 그의 동의를 얻어냈음.
 ▶ 649 이후 당 태종이 세상을 떠나고 고종이 즉위하면서 당의 정세가 변했지만,
 ▶ 650 김춘추의 적극적인 외교로 신라–당 군사 동맹은 더욱 굳건해졌음.

■ 재위 기간
 ▶ 654년 3월 진덕여왕이 세상을 떠나고 귀족들의 추대를 받아 김춘추가 진골 최초로 왕위에 오름. 
 ↘ 신라 중대 왕실의 시작
 ▶ 655.1 고구려가 백제·말갈과 연합해 신라 북방을 공격하고 33 성을 빼앗자, 무열왕은 당에 원군 파견을 요청했고, 당은 이에 응해 고구려를 공격함.

□ 왕권 중심의 권력 구조를 확립
 ▶ 무열왕은 즉위 직후 부친과 모친을 문흥대왕과 문정태후로 추봉해 왕통의 정통성을 다졌고,
 ▶ 655.3 장남을 태자로 책봉해 안정적인 계승 체제를 마련했음.
 - 다른 아들들 역시 고위 관직에 등용해 왕실 중심의 권력 구조를 강화했으며,
 ▶ 655.10 딸(지소부인)을 김유신과 혼인시켜 중첩된 혼인 관계를 통해 정치적 연대를 더 굳힘.
 ▶ 658 또한 셋째 아들 문왕을 집사부 중시에 임명해 내부 정치 운영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함.

□ 삼국 통일 전쟁의 시작
 ▶ 659.4 삼국 통일 전쟁의 준비를 마친 무열왕은 백제 정벌을 위해 당에 공식적으로 원군을 요청했고,
 ▶ 660 이어 김유신을 상대등에 임명함.

 ▶ 660 무열왕이 직접 이끄는 신라군과 소정방이 지휘하는 당군이 함께 백제 정벌에 나섰음. 
 ▶ 660.7 계백의 결사대가 황산벌에서 완강히 신라군에 맞섰지만 패배했고,
 ▶ 660년 7월 신라군은 사비도성 아래에 집결한 당군과 합류해 결국 의자왕의 항복을 받아냈음.
 - 무열왕은 딸과 사위를 죽음에 이르게 한 배신자 모척과 검일을 처형하며 개인적 원한도 갚음.
 ▶ 660.8 > 이후 백제 유민들이 곳곳에서 백제 부흥운동을 전개함.

 ▶ 660.11 백제 원정을 마친 무열왕은 왕경으로 돌아와 항복한 백제 관리들에게도 능력에 따라 관등과 관직을 부여하며 안정적 통합을 도모했음.

■ 사후
 ▶ 661년 6월 태종 무열왕이 세상을 떠난 뒤 문무왕이 즉위했으며,
 - 경주 영경사 북쪽에 능( 경주 무열왕릉 , 사적 제20호)을 조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