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을사늑약

을사조약, 을사보호조약, 한일신협약, 제2차 한일협약, 한일협상조약, 한일 외교권 위탁 조약안 등 공식 명칭은 없음
1905.11 일본이 러·일 전쟁에서 이긴 뒤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대한제국에 을사늑약을 강요함.
강제로 조약이 체결되어 대한제국의 외교권은 박탈되고, 통감정치가 시작됨.

■ 이전
 ▶ 1868 메이지 유신 → 일본에선 정한론(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

 ▶ 1894 청·일 전쟁 
 - 대한제국은 국제적 힘의 공백 상태에 있었으며, 일본·러시아 등 열강들이 한반도로 세력 확장을 꾀함
 - 1902 1차 영·일 동맹

 ▶ 1904.2~1905.9 러·일 전쟁 
 - 개전 후, 일본은 대한제국과 한·일 의정서, 1차 한·일 협약 체결
 - 1905.4 일본 내각에서 대한제국 외교 업무 대행과 주재원 파견을 논의
 ▶ 1905.7~9 일본은 대한제국 보호국화를 위한 열강의 암묵적 동의와 지지를 확보
 - 일본은 승리가 결정되자 가쓰라-태프트 협약과 2차 영·일 동맹을 체결
 - 1905.9 러시아와 포츠머스 조약 체결

 ▶ 1905.10 을사늑약 초안을 마련하고, 친일파 매수와 궁궐 주변 병력 배치 등 사전 작업을 진행
 ▶ 1905.11 이토 히로부미가 입국하여 고종에게 조약 승인을 강요·협박 
 - 고종과 대신들은 조약에 반대입장을 표명
 - 이토는 어전회의에 무력을 사용하여 8명 중에서 5명의 찬성을 얻자 과반수로 가결을 선언
 - 외부대신 직인을 날인하고, 후에 고종에게 날인을 강요

■ 을사늑약
 -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일본 정부에 위임 → 대한제국 보호국화 작업 시행
 - 서울과 개항장에 주재하는 공사와 영사를 통감과 이사로 개칭 → 통감부와 이사청을 통해 중앙·지방 통치권 장악 

■ 이후
 ▶ 외국에 설치된 대한제국 공사관들과 국내에 있던 외국 공사관들 철수
 - 대한제국은 공식적인 외교, 재외국민 안전 보장 등에 대해서 일본을 통해야 함 
 ▶ 1905.12 통감부와 이사청 설치 칙령 공포
 - 통감은 질서 유지를 위한 무력 사용, 내정 개혁을 위한 명령·집행 등의 권한이 강화됨
 - 이사청은 지방 통치권을 장악
 ▶ 1905.12 이토 히로부미가 통감에 임명

 ▶ 고종은 열강들을 상대로 비밀외교를 전개하지만 모든 교섭은 실패하고, 헤이그에 특사를 파견 (1907.8)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을사조약]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