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 기원후 47년
2. 유리왕의 아들과 부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
■ 고구려의 왕으로 즉위
▶ 기원후 53년
폭정을 일삼던 5. 모본왕이 암살되자, 나이 어린 왕자를 대신해 일곱 살의 나이로
즉위함.
- 즉위 초에는 태후가 수렴청정을 하며 국정을
이끎.
□ 영토 확장
▶ 56 태조대왕은
동옥저를 정벌해 국경을 확장하고,
▶ 68
갈사국을 항복시켰으며,
▶ 72, 74
고구려 5부 중 관나부와 환나부의 패자를 보내 주변 소국인 조나와
주나를 정벌함.
▶ 98
이어 동쪽 국경과 새로 확장된 영토를 직접 순시하고,
▶ 114
고구려 남쪽 해안 지역까지 돌아보며 국경과 영토를 점검함.
□ 한나라와의 전쟁
▶ 121 봄 한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하자, 태조대왕의 동생 수성이 기만술로 요동과 현도를
기습함.
▶ 121 여름
이어 고구려는 선비족과 함께 요대현을 공격해 약탈하고 요동 태수를
죽였으며,
▶ 마한·예맥 군과 함께 현도성을 포위했으나
북부여 2만 병력에 대패함.
↘ ‘후한서’에 따르면 태조대왕은 121년에 사망하고
동생 수성이 왕위를 이어 한나라와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기록됨.
■ 양위
▶ 146 태조대왕은 동생 수성(7. 차대왕)에게 양위하고 별궁으로
물러났으며,
↘ 수성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인자함이
부족하고 왕위를 노리기 시작했음.
▶ 차대왕은 즉위 후 충신과 태조대왕의 아들들을
제거함.
▶ 165 태조대왕은 119세로 생을 마쳤고, 차대왕이 시해된 뒤 8.
신대왕이 즉위함.
↘ 태조대왕과 형제들의 장수 기록은 ‘삼국사기’의
과장 혹은 왕통 단절을 감추려는 왜곡으로 보이며, 그는 고구려 왕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인물로 해석됨. 또한 ‘후한서’에 근거해 왕위가
소노부에서 계루부로 넘어갔다는 설과, 계루부 내부에서 왕실이
교체되었다는 설이 공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