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진주 농민 봉기

진주 민란, 진주 농민 항쟁

◆ 두줄 요약

탐학한 관리의 수탈과 횡령에 반발한 농민들은 진주 전역에서 봉기를 일으킴.
정부는 안핵사를 파견해 민란을 진압했으나, 이 사건은 임술 농민 봉기로 이어지는 도화선이 됨.

■ 배경
 → 진주목사 홍병원, 경상도우병사 백낙신 등 탐학한 관리의 수탈과 횡령으로 재정 결손이 발생
 → 1861 홍병원은 2차 향회에서 결손된 환곡, 군역 등을 전세와 함께 토지에 부과
 → 1862 백낙신은 병영의 환곡 중 부족한 부분을 공동 책임으로 분배하여 강제 징수하려함

■ 진주 농민 봉기
 → 1862.2 유계춘을 중심으로 나무꾼 일을 하는 빈농(초군)들은 농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촉구
 → 많은 농민들이 참여하며 진주 전역으로 확대
 → 농민들은 관리들에게 농민들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공문을 받음
 → 농민 봉기군은 탐학한 향리들을 죽이고, 평판이 좋지 않은 부호들의 집을 습격하여 재물을 약탈
 → 정부는 안핵사 박규수를 파견하여 민란을 수습 - 유계춘 등 10명이 효수됨

■ 영향
 -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일대에서 일어난 임술민란의 도화선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