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임술 농민 봉기

1862년 농민 항쟁, 임술민란, 삼정란, 임술 농민 항쟁

◆ 세줄 요약

18세기 후반, 세금 구조 변화와 지방 관아의 수탈로 인해 삼정의 문란이 발생함.
1862년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에서 농민 봉기가 발생함.
중앙 정부는 삼정이정청을 설치해 개선을 시도했으나, 세도가들의 반대로 실패하고 민란은 지속됨.

■ 배경
 → 18C 농업 생산력 증가와 삼품 화폐 경제 발달로 농민층 분화
 → 18C 중반 조선의 부세 수취 구조는 총액제로 변환되어, 군현 단위로 공동 부담함
 - 삼정(전정·군정·환정)을 토지에 부과하는 도결 제도가 시행됨
 → 18C 후반 경제적 실력으로 새로운 양반층 형성 - 향촌 사회는 수령·이향 지배 체제로 전환
 → 세금의 공동 납부와 도결로 인해 모든 읍민들의 이해관계가 묶이며, 이를 조정하기 위해 향회가 개최됨
 → 지방 관아에서 수령과 이서배들의 수탈이 심화되어 삼정의 문란 발생 

■ 삼남 지방을 중심으로 농민 봉기 발생
 → 1862 단성민란 - 경상도 단성에서 발생
 → 1862 진주 농민 봉기 - 경상도 진주에서 농민들이 봉기하여 진주성을 장악
 → 농민 봉기는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으로 점차 확대

■ 중앙 정부의 대응
 → 초기에는 난을 진압하고 주모자를 처벌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민란이 확대되자 삼정이정청을 설치하여 개선책을 제공
 → 세도가들의 반대로 실패하고, 19세기 후반까지 민란은 지속됨

♦︎ 임술 농민 봉기는
단성 민란진주 농민 봉기를 도화선으로
삼남지방(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됨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임술 농민 봉기] 교과서 용어 해설, 우리역사넷 202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