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75.9.20~22 일본 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초지진과 영종진에서
조선군과 교전한 사건
- 일본이 조일수호조규(강화도 조약) 체결을 염두에 두고
계획적으로 일으킨 무력 도발
- 미국이 일본에 개항을 요구한 방식을 그대로
조선에 적용
■ 동아시아의 질서 변경
- 중국은 아편전쟁을
치르면서 영국·프랑스에 의해 북경이 함락되고 북경(베이징)조약을
체결(1860)
- 일본은 미국 페리 제독의 문호 개방
요구를 통해 미일통상조약을 체결(1858)
→ 기존의
의례외교가 중심이 되는 수직적 조공 제도에서 근대식 외교 통상 관계에
편입
■ 운요호 사건
- 1875.9.12 운요호는 나가사키에서
출항
→ 9.20 강화도 해안 측량 및 제반 사항 탐색,
조선 관리를 면회하여 탐문하는 것을 목적으로 접근
- 운요호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고 접근하였고 이를 적군으로
인식한 초지진의 포대로부터 사격을 받음
→ 9.21 운요호를 국기를 게양, 초지진을
재공격
→ 9.22 영종진을 기습
→ 9.24
운요호는 나가사키로 향함
→ 10.8 일본 해군성은
공식 보고서를 발표
- 운요호는 국기를 게양하고
강화도에 급수를 목적으로 접근하였는데, 조선 측에서 갑자기 선제
포격을 하여 20일 하루 동안 교전이 있었음을 발표
■ 위 사건의
순서는 2002년 발견된 운요호 함장이 상부 보고용으로 작성한 최초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함
■ 이후
- 1876.2 일본은 7척의 선단을 이끌고
조일수호조규 체결을 요구(함포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