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아관파천

왕이 난리를 피해 도성을 떠나(파천) 러시아 공사관(아관)으로 이동
⏰을미사변 이후 파천하여 약 1년간

◆ 세줄 요약

고종은 일본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함.
아관파천으로 친일 내각이 붕괴하고, 친미·친러 내각을 수립함.
약 1년 후 경운궁으로 환궁하여 광무개혁을 추진함.

■ 이전
 ▶ 1895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 경복궁에서 왕비가 일본 낭인들에게 살해됨
 ▶ 일본군이 삼군부에 주둔하고, 고종의 경비 병력은 친일 개화파가 통제
 ▶ 1895.11 (음 10) 춘생문 사건
 - 고종의 최측근과 정동파 관료, 외국인 등이 군사를 동원하여 고종의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함
 ▶ 1895 말 을미의병 - 고종은 밀지를 내려 의병 봉기를 유도함
 ▶ 1896.1 말 서울에 주둔한 부대가 지방으로 파견
 ▶ 1896.2.10 전국에서 봉기가 일어나자, 러시아 공사관은 자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지원 병력을 받음

■ 아관파천
 - 고종의 안전과 조선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 약화를 목적으로 함 
 ▶ 1896.2.11 새벽 정동파 관료와 러시아 공사가 모의하여 실행
 - 고종과 세자는 궁녀가 타는 가마를 타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이동
 ▶ 러시아 공사관에 도착한 고종은 김홍집 내각 구성원 전부를 파면하는 명령을 내림 
 - 김홍집과 정병하는 백성들에게 살해되고, 유길준과 조희연 등은 일본으로 망명하며 친일 개화파 정부는 붕괴함
 - 조선의 철수 요구에도 일본군은 계속 서울에 주둔
 ▶ 1896.2 백성들에게 윤음을 발표하여, 궁궐로 돌아갈 것을 알림
 ▶ 1896.5 러시아 니콜라이 2세 대관식
 - 고종은 민영환을 특사로 파견하여 러시아에 군사교관 등을 요청
 ▶ 1896.6 야마가타-로마노프 의정서 체결
 - 러시아와 일본의 한반도 내 상호 견제 조치로 러시아의 적극적 지원을 받지 못함
 ▶ 민영환은 13명의 군사고문단과 귀국하여 군사를 훈련함
 ▶ 1896.9 경운궁 중건
 ▶ 1897.2.20 고종의 안위가 지켜질 상황이 되자 경운궁으로 환궁

■ 이후
 ▶ 광무개혁 추진 
 ▶ 1897.10 대한제국 선포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아관파천]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