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됨
□ 토지 제도(전시과) 붕괴 - 지배층들이 토지 확보에 주력하자 농민들은
토지를 잃고 거주지를 떠남
□ 문벌 체제 갈등의
표면화 - 이자겸의 난, 서경 천도 운동 등 지배 집단의
갈등 발생
□ 무신에 대한 차별
- 무관 최고
지위는 정3품 상장군으로 병권과 군사 지휘권을 가질 수 없음
- 무관들은
일반 병사에서 출세한 자가 많아 무반 자체가 천시받음 (과거제에 무과
없음)
- 하급 군인들은 군인전을 제대로 받지 못해
굶주렸으며, 공사 등 잡역에 동원됨
■ 이전
▶ 1146 의종
즉위
- 재위 중반 이후 향락에 빠져 개경과 인근에 보현원, 연복정
등의 별장을 짓고 연회를 즐김
- 한뢰, 이복기, 임종식 등은 의종을 부추김
▶ 1167
왕이 탄 수레에 화살이 떨어진 일이 발생하고, 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위군이 귀양 감
▶ 1170.4
문신들의 연회를 보며 이의방, 이고, 정중부는 거사를 일으킬 뜻을
품음
▶ 1170.8.30
의종은 연복정, 흥왕사 연회에 이어 보현원으로 이동
▶ 보현원으로
가던 중, 의종의 명으로 무신들의 무술 시합이 열림
- 환갑을
넘은 무신 이소응이 기권하고 물러나자, 젊은 문신 한뢰에게 뺨을
맞음
- 쓰러진 이소응을 왕과 문신들이 모욕하자
무신들이 대응하지만, 의종은 이들을 화해시킴
■ 무신정변
▶ 8.30 저녁
무신들은 의종이 보현원에 들어갈 때, 임종식과 이복기를 살해하며
거사를 시작
- 한뢰 등 문신과 환관들이 살해됨
▶ 이들은
도망간 문신이 태자를 모시고 개경에서 성문을 닫으면 거사가 실패할
것을 생각하여 개경으로 진입
- 궁궐과 태자궁을 점령하고 50여 명의 고위 문신을
살해
▶ 정중부는 의종을 환궁시킴
▶ 9.1
의종의 측근 환관들이 정중부를 토벌하려다 밀고로 죽고, 의종과 태자는
유패
▶ 9.2 의종은
거제로, 태자는 진도로 추방 → 의종의 동생인 명종 옹립
■ 이후
- 무신들이 중방(장군 회의 기관) 중심으로 권력을
장악
- 정중부와 이소응 등은 종2품과 정3품으로
임명되고, 이고와 이의방 등은 종3품과 정4품으로 임명
▶ 1170.10
사면령과 공신 책봉 - 정중부·이의방·이고는 벽상공신,
양숙·채원은 2등공신 책정
□ 무신 집권기 시작
▶ 1170~
초기 무신 집권기:
이의방 → 정중부 → 경대승 → 이의민
▶ 1196~
최씨 무신 집권기:
최충헌 → 최우 → 최항 → 최의
▶ 1258~
후기 무신 집권기:
김준 → 임연 → 임유무
▶ 1270
왕정복고, 원 간섭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