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대동법

⏰1608년 경기도 시행, 1708년 전국 시행

◆ 두줄 요약

대동법은 조선 시대에 공납의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 토지 면적을 기준으로 쌀 등을 내도록 한 제도임.
1608년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되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됨.

■ 공납
 - 공납은 지역에서 나는 생산물을 현물로 납부하는 것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왕실의 수요는 늘어남
 - 조선의 수세 체계는 공납·전세·요역·군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납은 국가 재정 수입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공납의 문제점
 □ 방납의 폐단
 - 군현에서 더 이상 토산물을 생산하지 않을 경우에도 물품을 납부해야하고, 현물의 상태가 안 좋으면 점퇴(물품을 거부)시키는 경우가 발생
 → 백성들은 방납 업자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면서 공납을 맡기게 됨
 → 결국, 방납 업자만 이득을 보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그들은 과도한 수수료를 챙김 
 □ 임진왜란 이후, 궁궐 공사로 인해 백성들의 부담이 증가한 상황
 □ 공납은 과거 지방 관료가 중앙에 있는 왕에게 바치는 의미가 있어, 이를 수정하기 위해선 국가의 인정이 필요 

■ 대동법 실시
 - 지역 토산물을 거두던 공납을 폐지하고, 토지 면적별로 쌀 등을 거두는 대동법으로 대체 
 → 1608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
 → 1624 강원도·충청도·전라도에서 시행 - 1625 충청도·전라도에서 폐지
 → 1647 평안도에서 별수법(대동법과 동일한 효과) 시행
 → 1651 충청도 시행
 → 1658 전라도 연해 지역 시행
 → 1662 전라도 산간 지역 시행
 → 1666 함경도에서 상정법(변형된 대동법) 시행
 → 1677 경상도 시행
 → 1708 황해도 시행

■ 영향
 - 백성들의 부담 감소, 양반 지주의 부담 증가, 국가 조세 운영 안정
 - 토지 1결당 12두 씩을 거두는 세납의 기초를 마련

♣︎ 대동법 시행 순서
경기도  → 강원도
 → 충청도  → 전라도  → 경상도
 → 황해도
♣︎ 대동법과 유사한 제도 시행
평안도, 함경도
# 이미지 출처: [대동법] 나무위키 2024.6.21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대동법] 디지털충주문화대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024.6.21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대동법]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