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경복궁 중건 사업

흥선대원군 집권기

◆ 세줄 요약

신정왕후의 명으로 경복궁 중건 사업이 시작하고, 재정난 속에서 원납전·당백전 등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함.
공식 직책이 없는 흥선대원군은 경복궁 중건 과정에서 재정과 유력 인사들을 통제함.
무리한 토목공사와 당백전의 폐해로 양반과 농민들의 불만은 증가함.

■ 경복궁 중건
 - 조선의 첫 법궁으로 국왕의 공식 업무와 의례가 이루어지던 곳이었지만 임진왜란 이후 폐허가 됨
 → 1610 창덕궁이 법궁으로 사용됨
 → 1865.4 신정왕후는 경복궁 중건 논의를 명하고, 흥선대원군에게 총책임을 맡김 
 - 경복궁 중건을 통해 왕실의 권위를 높이고, 세도정치를 견제하고자 함
 → 영건도감 설치
 - 영의정·좌의정을 도제조로, 비중 있는 인물들을 제조·부제조로 임명함
 - 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사 추진하여, 원납전(기부금)·통행세·당백전·백성 강제 동원 등을 통해 경비를 충당
 → 흥선대원군은 영건도감을 통해 재정과 유력 인사들을 통제 
 → 1866~ 병인박해, 제너럴셔먼호 사건, 병인양요로 중건이 지체됨
 → 1866.6 궁성과 네 개의 문 공사 완료
 → 1866.10 원납전 1만 냥 이상을 낸 사람들에게 관직·관품을 주어 시상함
 → 1866.11 고액 화폐인 당백전 주조
 → 1866.12 당백전 통용 → 물가 폭등
 → 1867.4 시상함
 → 1867.8 건물과 문의 이름을 지음
 → 1867.11~1868.6 새로 지은 건물에 이름 지음
 → 1868.7 고종은 대비들을 모시고 거처를 경복궁으로 옮김 

■ 경복궁 중건 이후
 → 1873 고종의 지시로 건청궁 영건
 → 1873.10 원납전 철파
 → 1873.11 흥선대원군 실각



# 참고 자료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경복궁 중건]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