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거란의 3차 침입

◆ 세줄 요약

거란의 3차 침입에 강감찬은 삼교천 전투에서 승리하고, 개경으로 진격하는 거란군에게 피해를 줌.
강감찬이 이끄는 고려군과 철군하는 거란군은 귀주에서 대회전을 치름.
고려는 당시 군사 강국인 거란에 대승을 거두어 국제적 위상이 상승함.

■ 이전
 ▶ 993 겨울 1차 고려·거란 전쟁 - 서희의 강화 회담으로 종료
 ▶ 1004 전연의 맹 - 거란(요)은 송을 제압하고 조약을 체결하여 대륙의 군사 강국이 됨
 ▶ 1010.11 2차 고려·거란 전쟁 - 현종의 친조를 조건으로 종료
 ▶ 현종이 친조를 하지 않자, 거란은 강동 6주 반환을 요구 

■ 3차 고려·거란 전쟁
 ▶ 1018.12 거란의 도통 소배압이 약 10만 병력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고, 고려의 상원수 강감찬은 약 20만 병력을 동원하여 거란을 막으러 감
 ▶ 삼교천 전투 - 강감찬은 흥화진을 우회하는 거란군에게 수공작전을 펼쳐 승리함
 ▶ 거란군이 개경을 목표로 진군하였으나, 고려군은 이를 추격하며 타격함
 ▶ 거란군이 계속 개경으로 진군하자, 강감찬의 1만 기병과 동북병마사의 3.3천 군사가 개경 지원을 위해 이동
 ▶ 1019.1 거란군은 개경 인근(약 40km 지점)에 도착하고, 현종은 개경에서 농성전을 준비
 ▶ 거란군은 개경에서 기병 3백을 몰래 준비시키지만, 고려 군사에게 제압당함
 ▶ 거란군은 연주와 위주 방향으로 이동하지만, 강감찬은 이를 공격함
 ▶ 연이은 패배에 거란군은 철군을 결정

■ 귀주대첩
 ▶ 1019.2 철군하는 거란군은 귀주 동쪽 교외에서 고려군과 대치함
 - 귀주(평안북도 구성시 일대)는 분지 형태로, 계곡 사이에 도로가 형성되어 있음
 ▶ 개경에 지원하러 갔던 기병이 고려군에게 합류하고 남풍에 소나기가 내리자, 고려군의 사기가 상승하며 총공세를 펼침
 ▶ 거란은 대패하여 수천의 군사만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감 
 ▶ 현종은 개선하는 강감찬을 영파역에 나가서 맞이

■ 이후
 - 고려는 거란의 공격을 막아내며 국제적 위상이 상승
 ▶ 거란 성종의 4차 침공 계획은 내부 반대에 부딪히고, 거란은 더 이상 고려를 공격하지 않음
 ▶ 고려는 거란에 화친을 요청하고 거란은 이를 수락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거란의 고려침입]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1.5
[현종]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10.12
[귀주대첩]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