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대통령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권력의 공백
발생
→ 11.10 대통령 권한대행 최규하 총리는 빠른
시일 내에 헌법 개정을 발표
→ 12월 최규하는
유신헌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으로 선출 - 유신체제 해체를
위한 절차 진행
■ 10.26 사건 합동수사 본부장에 국군 보안 사령관 전두환
취임
■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 등장
- 육사 11기(정규 육사의 첫 기수) 중심의
‘오성회’ 모임을 기반으로 하는 비밀 사조직
- 기수마다
10여 명의 장교를 회원으로 확보
- 박정희 친위
조직을 자임, 국내 핵심 기구의 주요 보직 독점
- 1979년
당시 보안사를 비롯한 군 내 첩보 기구, 수경사 30·33 경비단, 9사단,
서울 근교의 전투부대와 공수여단 장악
■ 12.12 군사 반란 - 전두환 군사 정권 탄생의 직접적인
계기
- 주요 권력기관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전두환은
광범위한 권력을 행사하며 전승화 참모총장과 갈등 발생
→ 정승화는
하나회의 좌천을 준비하지만, 하나회는 이런 움직임을 포착
→ 12월
12일 전두환·하나회는 서울 수도권 병력을 동원하여 반란을 개시하고
정승화를 체포
→ 전두환·하나회는 최규하에게 사후
재가를 요청하지만, 국방부 장관의 동의 필요성 때문에 거부당함
→ 특전사령관
정병주, 수경사령관 장태완 등이 반란군에게 대응하지만, 실패
→ 국방부
장관 노재현은 사건 발생 직후 도피하지만 이후 하나회 수중에 들어감
→ 최규하는
정승화 체포를 재가 - 반란군의 승리
■ 전두환 중심의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장악
- 전두환과 군사 반란 주모자들은 정부와 군 요직을 차치하며
최규하 정부는 무력화됨
→ 1980.4~5 계엄 철폐와 유신 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서울 중심의 대규모 시위 발생 (서울의 봄)
→ 5.17
신군부는 계엄령 전국 확대, 민주 인사와 학생 대표를 체포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전두환은 대통령에 취임